지식공유

이승만과 김구 - 양반도 깨어라 상놈도 깨어라 1875-1919

유성하 | 2015-12-22 | 조회수: 3,281
도서명이승만과 김구 - 양반도 깨어라 상놈도 깨어라 1875-1919
저 자손세일
출판사조선뉴스프레스 (2015.07)
추천인유성하

 서평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대한민국이 건국되기까지의 일들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해 바른 사관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제강점기는 이른 바 난세였다. 그리고 그 난세에 많은 영웅들이 나타나고 사라졌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을 뽑자면 우남 이승만 대통령과 백범 김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항일운동, 임시정부, 그리고 대한민국 건국이란 역사의 무대에 있었던 그들을 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정치사회화 과정의 요인으로는 가족, 학교, 종교기관, 동류집단, 직업, 대중매체, 정당 정부조직과의 직접 접촉, 사회적 및 문화적 환경 등을 꼽는다.” <책의 머리말에서…>


머리말에서 언급하듯 이승만과 김구도 ‘정치사회화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에 근대적 국민국가를 창건한 정치지도자로 성장하였다. 다만 나비효과라고 했던가? 그들이 걸어간 길은 달랐다. 세간에서는 독립운동을 놓고 외교노선에 이승만, 무장투쟁노선에 김구로 널리 알려져 있을 것이다. 왜 그들은 다른 길을 걸어갔을까? 그 답은 이 책 속에 있다. “이승만과 김구”는 시간 순으로 출생부터 3.1운동, 임시정부에 이르기까지 이승만과 김구의 인생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묘사하였다. 특히 책 중간중간에 사료를 첨부하여 독자들의 깊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상당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럽게 읽히는 문장 또한 이 책에 빠져드는 매력이라 할 것이다.


저자는 1970년에 ‘이승만과 김구’를 출판하였다. 이에 더해 2001년부터 2013녀 약 12년간 이승만과 김구를 월간조선에 연재하였고, 이후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지금의 ‘이승만과 김구’가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민족지도자 김구의 인생이 디테일하고 쉽게 묘사될 수 있었던 것은 약 45년간의 집필을 통해 쌓인 내공과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리라.


필자는 초등학교 때 이승만을 위인전으로 내놓은 책은 하나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학교에서 배운 대로 4.19 혁명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이다. 이승만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게 된 것은 대학교 1학년 때였다. 당시 이승만의 친일 논란과 관련된 강의를 들으면서 갑자기 이승만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 깊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그리고 잘 알려져 있는 김구선생에 대해서도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도 있다. 더욱 심한 것은 꼭 알고 있어야 할 역사적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생애를 총괄하여 정치적 패배라고 평가한 것은 젊은 저널리스트의 오만과 시대적 에토스의 소산이었다. <책의 머리말에서…>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이 어떠한 과정으로 건국되었는지 그 일대기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우리민족의 얼을 담았던 단군 신화는 잘 알려져 있지 않는가? 그런데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대역사에 대하여 깊은 언급이 없는 것이 우리나라 교과서와 교육콘탠츠들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는 결국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한 흔들림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무섭기만 하다.


우선은 대한민국이 건국되기 전의 상황이다. 이승만과 김구의 성장과정을 읽고, 어떻게 이들이 우리 민족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는지 알아야 한다. 그대는 대한민국 국민인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가? 혹시나 대한민국이란 국가가 어떤 나라인지 잘 모르겠는가? “이승만과 김구”를 반드시 읽어보라고 감히 권한다. “깨어라”는 목차처럼 우리도 깨어 있어야 한다. 요즘도 대한민국이 이념논쟁으로 시끄럽다. 이 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도록 하자!


 

 목차 


<제1권>양반도 깨어라 상놈도 깨어라 (Ⅰ)


머리말 ―역사와 개인의 역할

감사말씀

서설 ―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

제1장 왕손의식과 '상놈’ 콤플렉스 ―가계와 어린 시절
제2장 과거에 낙방하고
제3장 '애기접주’의 해주성 공략
제4장 “배재학당에 가서 화학을 배우라고 말했다”
제5장 청계동의 '고산림’
제6장 청국행과 반일의병활동
제7장 신화가 된 치하포사건
제8장 일간지 시대를 열다
제9장 독립협회의 급진과격파
제10장 위정척사파에서 개화파로 ―김구의 첫번째 감옥생활
제11장 방랑 끝에 찾아간 마곡사
제12장 기독교 입교와 옥중전도 ―이승만의 감옥생활(1)
제13장 독서와 시작과 저술 ―이승만의 감옥생활(2)
제14장 아버지와 약혼녀의 죽음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제2권> 양반도 깨어라 상놈도 깨어라 (Ⅱ)


제15장 '밀서’ 가지고 미국으로
제16장 예배당과 학교의 개설
제17장 루스벨트 대통령을 만나다
제18장 을사조약 파기투쟁의 행동대
제19장 외아들 태산의 죽음
제20장 “양반도 깨어라! 상놈도 깨어라!”
제21장 한국인 최초의 정치학 박사
제22장 YMCA 한국인 총무와 신민회 황해도 총감
제23장 기독교국가 건설의 꿈
제24장 활빈당 두목 '김 진사’

―김구의 두 번째 감옥생활
제25장 하와이 한인사회의 '황금의 해’
제26장 동산평 농장의 도박풍습 퇴치
제27장 국민회를 장악하다
제28장 “한국인이 주인인” 학교와 교회

―한인기독학원과 한인기독교회
제29장 국제연맹의 위임통치 청원
제30장 혁명으로서의 3•1운동

■ 참고문헌

■ 찾아보기


페이스북 댓글 달기

• 전체 : 484 건 ( 5/41 쪽)

1 2 3 4 5 6 7 8 9 10 다음

검색 검색초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