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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배회하는 마르크스의 유령들

이상헌 | 2015-12-17 | 조회수: 3,250
도서명교과서를 배회하는 마르크스의 유령들
저 자김진 , 김철홍, 전희경 지음
출판사기파랑 (2015.12)
추천인이상헌

 서평 


마르크스 잔당들에게 띄우는 자유·독립 선언

 

역사 바로 잡기에 나선 <교과서를 배회하는 마르크스의 유령>이란 책이 대한민국을 배회하고 있다.

 

반미, 반일, 반기업, 반자본주의, 반대한민국을 부추겨왔던 자들이 이 책을 사냥하려고 신성동맹을 맺었다. 미술, 만화, 대중문화 등에 포진해있던 그람시주의자들도 어디서 어떻게 읽혀지고 있을까 흘깃흘깃 눈치를 본다.

 

건국과 독립을 주장해온 사람들이 지금까지 적들로부터 친일·독재 비난을 받지 않은 경우가 어디 있는가? 또 자유민주 세력치고 더욱 수구적이고 반동적인 적들에 의해 거꾸로 수구매국집단이라고 낙인 찍혀 비난받지 않은 경우가 어디 있는가?

 

이러한 사실로부터 두 가지 결론이 나온다.

 

우리 건국-자유민주주의 세력은 이미 대한민국의 중심 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다. 또 이제 우리들이 이 땅의 대중들을 향해 자신의 견해, 목적, 경향을 전투적으로 표명함으로써 역사 바로 잡기 운동을 하나의 현상이 아닌 현실적 전쟁으로 받아들여야 할 시기라는 것이다.

 

장신대 김철홍 교수, 자유경제원 전희경 사무총장,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그렇게 뭉쳤다.

 

“언제부터 이 나라가 좌파이념을 버리면 변절자-배신자-부끄러운 자가 되는가? 도대체 이 나라에는 내가 나의 사상을 마음대로 선택할 자유도 없는 것인가?”

 

교보문고를 방문해 교과서 내용을 처음 접한 54세의 한 남자가 뛰쳐나왔다. 한때 공산주의 혁명을 꿈꾸다 바울신학을 만나 전향하게 된 장신대 김철홍 교수다. 20여년 시민사회에서 자유주의 교육 운동에 매진해온 여전사도 나타났다.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이다. 또 1984년부터 30여년 언론에만 종사해 온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붓을 들었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이들의 말과 글이 한 책에 엮이게 된 것은 다름 아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역사를 기만해온 13년 거짓 세월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

 

집필에서부터 보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시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들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성취를 평가절하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훼손해 왔다. 교학사 교과서 채택 방해사건은 그 정점을 이루었다.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관용은커녕 마녀사냥이었다. 최종 소비자인 학생의 입장은 철저히 무시되어 왔다. 교사가 선택한 단 하나의 교과서만으로 거기다 그 출판사가 발행한 참고서, 문제집의 노예가 되어야 했다. 무의미한 선택과 갈등 한가운데에는 민중사관이라는 탈을 쓴 마르크스라는 유령이 있었다.

 

도서출판 기파랑(대표 안병훈)이 펴낸 <교과서를 배회하는 마르크스의 유령>은 이러한 세태를 여과 없이 폭로한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지식인들은 멸종했으며, 이미 이념가로 전락했다. 국사학의 자율성을 기대하는 건 불가능하다. 신앙인으로서 학자로서 국민으로서 나는 국정화를 지지한다. 우리 자녀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 이런 '긴급한 조치’는 불가피했다.” - 김철홍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하여 서 있다. 모든 이념에 대해 가치중립적일 수 없는 이유다.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경쟁이 허용되며 그 속에서 누구라도 승자가 될 수 있는 나라, 그것이 대한민국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명확하게 담은 역사 교과서와 역사교육이라야 한다." - 전희경

 

"역사를 움직이는 건 사실(事實·fact)에 대한 실증적인 토론이다. 지식인들이 교과서 내용이라는 사실은 제쳐두고 책상에 앉아 관념만을 얘기하면 사태는 더 혼란스러워 진다. 세 치 혀는 잠시 쉬게 하고 사실로 하여금 역사의 수레를 밀고 가게 하자." - 김진

 

이들은 한목소리로 "지금 우리는 낙동강 전선에 서 있다"고 외친다. 하지만 내용이 담고 있는 위력을 보면 6·25전쟁 당시 북진 통일에 임박한 압록강변의 국군의 모습이 연상된다. 작지만 거대한 신호탄. 나라의 운명을 바꿀 책이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의 대형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목차 

 

 

제1부김철홍(金喆弘)


첫 번째 글
신앙인, 학자, 국민으로서 내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두 번째 글
「사상적 전향의 그늘」이라고?
한국 근현대사 역사학에 대한 나의 입장


세 번째 글
“2015년을 살아 달라”는 박영 학생의 부탁과 2015년의 한국문화 분석


부록 1
장신대 역사신학 교수들의 성명서


부록 2
「사상적 전향의 그늘」------ 차정식(한일장신대 교수)


제2부 전희경(全希卿)


첫 번째 글
역사 교과서, 대한민국 헌법 가치에 충실해야 한다


두 번째 글
대한민국 헌법 가치 담아야 한다

세 번째 글
교과서, 어떻게 편향되어 있나 - 배울수록 비뚤어지는 아이들
현행 검인정 교과서에 나타난 15가지 왜곡 사례


제3부 김진(金璡)


첫 번째 글
사실만으로 역사의 수레를 밀고 가자


두 번째 글
최초의 「교과서 분석 동영상」, 48분에 걸쳐 65개의 문제점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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