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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강영모 | 2016-06-03 | 조회수: 2,606
도서명경제사상사 여행 -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하이에크...
저 자민경국 지음
출판사21세기북스 (2014)
추천인강영모


 서평 


세상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다. 먼 옛날 과거의 있었던 일이 최근들어서 다시 일어난다는 말일 것이다. 1970년대에는 나팔바지가 유행했었다. 그런다가 점점 시간은 흐르면서 딱 달라붙는 스키니 진을 입기 시직하면서 나팔바지는 과거의 유물로 전락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최근 싸이의 나팔바지라는 노래와 함께 다시 나팔바지는 유행을 일으키고 있다 다시 나팔바지가 유행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경제문제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 옛날 애덤 스미스가 말했던 보이지 않는 손이 1929년 대공황을 맞고 이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시장을 자유롭게 두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서 시장에서 일어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케인즈가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 역시 1970년대 들어서면서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서 시장은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고 결국 수많은 실업자를 양산하였다. 그래서 정부는 시장에 대한 규제를 풀고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하는 신 자유주의 정책을 쓰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였다.


이렇듯 자유주의 경제는 잠시 사라졌다가 성공의 길로 나아갔던 반면에 사회주의 경제는 새로운 것처럼 등장했지만 씁쓸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갔다. 사회주의 경제가 나타나게 된 원인은 산업혁명이다. 자본주의는 전성기를 맞았지만 이는 노동자의 희생으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고 애덤스미스의 이론은 빈부격차를 더욱더 심화 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정부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불평등한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주장이 1929년 대공황을 만나게 되면서 더욱더 돋보이게 해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경제문제를 단순히 접근하여서 생겨난 일들이었던 것이다. 정부가 기업에 규제를 가하고 이로 인해 노동자들을 보호해주면서 그들에게 이익이 돌아오니까 돈을 쓰면 다시 경제는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은 기업에게 온갖 규제를 걸어놓으니 기업은 자유롭게 활동을 하지 못했고 기업의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고 일자리는 만들려하지 않고 실업자는 늘어나고 수요는 없으니 경제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대공황이 일어났을 때 정부가 시장에 적극 개입했기에 일어난 것이다. 이 때 정부가 해애할 일은 엄청나게 늘어난 공급을 점진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다. 정부가 시장에 돈을 풀어서 소비를 유발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에는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데 빛만 가지려하고 그림자는 피하려고 하여 정반대의 빛을 가지 와서 해결하려고 하니 당장은 괜찮아 진 것 같아도 나중에는 더 큰 그림자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결국 이러한 잘못된 대책으로 인해 1970년대 세계경제는 큰 위기를 맞는다.


결국 정부의 적극적 시장개입으로 인해 경기침체는 미국대통령 레이건과 영국총리 대처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를 불러들인다. 신자유주의 정책은 기업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고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 하도록 유도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레이건이나 대처는 경제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노동자가 아닌 기업가라는 것을 알았고 노동자들에게 기업가들로부터 낙수효과를 유도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는 것을 안 것이다.


경제사상사 여행은 자유주의 경제와 사회주의 경제의 시작에 대해서 그 당시의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자유주의 경제는 왜 사라졌다가 다시 부활 할 수밖에 없었는지 사회주의 경제는 왜 나타났다가 사라졌는지 그 이유가 명확히 나타나 있다. 경제도 사람이 하는 것인지라 경제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감정이 있을 것이다. 사회주의 경제는 그런 사람의 감정을 무시하는 경제 정책이었고 자유주의는 사람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였기에 다시 부활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자유주의를 성숙시키는 길은 감정이 지나치게 이기적이지 않고 상호존중 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 4


Chapter 01 경제학의 기원, 자유주의
1. 자유주의 경제학의 원조 애덤 스미스 14
2. 권리이론적 자유주의의 창시자 존 로크 20
3. 이기심에 면죄부를 주다 버나드 맨더빌 26
4.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창시자 데이비드 흄 32
5. 보수주의의 원조 에드먼드 버크 39


Chapter 02 자유주의 경제학의 세계적 확산
1. 최소국가론의 선구자 임마누엘 칸트 48
2. 공급경제학의 선구자 장 바티스트 세이 55
3. 자유무역의 투사 프레데릭 바스티아 62
4. 자유주의의 수호자 알렉시스 드 토크빌 68
5. 진화론적 자유주의의 선구자 허버트 스펜서 74


Chapter 03 우울한 경제학과 사회주의 경제학의 도전
1. 인구경제학의 창시자 토머스 맬서스 84
2. 분배이론의 개척자 데이비드 리카도 90
3. 공리주의의 창시자 제러미 벤담 96
4. 사회주의의 선구자 존 스튜어트 밀 102
5. 사회적 자유주의의 창시자 레너드 홉하우스 108
6. 혁명적 사회주의자 카를 마르크스 114
7. 역사학파의 거성 구스타프 슈몰러 120
8. 미국의 마르크스 소스타인 베블런 126
9. 토지사회주의 개척자 헨리 조지 133


Chapter 04 주관주의와 자유주의 경제학의 재구성
1. 오스트리아학파 창시자 카를 멩거 144
2. 종교경제학의 창시자 막스 베버 150
3. 오스트리아학파 자본론의 개척자 오이겐 폰 뵘바베르크 156
4. 공공선택론의 선구자 크누트 빅셀 162
5. 신고전파경제학의 거성 앨프리드 마셜 168
6. 통화주의의 창시자 어빙 피셔 174


Chapter 05 자유주의의 몰락과 간섭주의 경제학의 지배
1. 정부의 간섭을 예찬하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184
2. 수리경제학의 거장 폴 새뮤얼슨 190
3. 후생경제학의 창시자 아서 세실 피구 196
4. 기업가 이론의 창시자 조지프 슘페터 202
5. 제3의 길의 선구자 칼 폴라니 209
6. 시카고학파의 창시자 프랭크 나이트 215
7. 분배정의의 개척자 존 롤스 222
8. 빈곤의 경제학의 선구자 아마르티아 센 228
9. 신지유주의의 창시자 빌헬름 뢰프케 235
10. '열린사회’의 창시자 카를 포퍼 241
11. 사회적 시장경제를 창안하다 알프레드 뮐러-아르막 247


Chapter 06 자유주의 경제학의 부활, 시카고학파
1. 작은정부를 선도하다 밀턴 프리드먼 256
2. 규제 이론의 개척자 조지 스티글러 262
3. 법경제학의 창시자 로널드 코스 269
4. 미시경제학의 지평을 넓히다 게리 베커 276
5. 집단행동론의 창시자 멘슈어 올슨 282
6. 신제도주의를 선도하다 더글러스 노스 289
7. 이기심을 도덕적으로 승화하다 에인 랜드 296


Chapter 07 자유주의 경제학의 부활, 오스트리아학파
1. 자유주의 경제학의 거성 루트비히 폰 미제스 306
2.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다 헨리 해즐릿 312
3. 최소국가론의 철학적 창시자 로버트 노직 318
4. 무정부적 자유시장론의 개척자 머리 로스바드 325
5. 기업가 정신 이론의 개척자 이스라엘 커즈너 332
6. 정부실패론을 주창하다 제임스 뷰캐넌 338
7. 질서자유주의의 창시자 발터 오이켄 344
8. 자생적 질서 이론의 개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350


맺는 말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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